비즈니스

사무실 자리에서 음식섭취, 어디까지 가능?

[K-직장인 웅성웅성] 떡볶이에 치킨, 우동까지? 돼? 안 돼?

2024. 03. 14 (목)
근무 중 자리에서 음식섭취 어디까지 가능
사무실 떡볶이 취식 사건 
; 옆자리 직원이 자리에서 식사를 하는 신입사원 때문에 소리에 냄새까지 이중고를 겪는 괴로움을 토로한 사건이다 
한 신입사원 A씨가 아침에 떡볶이부터 피자에 순살도 아닌 뼈치킨까지 싸와서 제대로 식사를 하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시작됐는데요. 심지어 사무실 자기 자리에서요. 팀장이 냄새가 나니 집에서 먹고 오거나, 점심시간에 먹으라고 권고까지 했는데 되려 개인 SNS에 팀장을 비방하는 걸로 모자라 직장인 커뮤니티에 몰래 먹은 사진을 올리기까지 하는 등 점점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건데요. 

사연을 보시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이 사연이 지난 3월 초,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논쟁이 시작됐습니다. 이 사건,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직장인들 생각을 모아보려고 합니다.  글 마지막에 투표가 있어요! 

그 전에 잠깐, 
한두 해 이어진 게 아닌 이 문제, 짚어보고 갈게요. 수년 전 한 회사 대표는 한 커뮤니티에 맥주를 마시는 것까진 이해해 보겠는데, 사무실에서 즉석밥에 라면까지 끓여서 먹기까지 한다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어요. 사무실에서 다른 사람이 먹어서 괴로웠다는 음식 종류도 한두 가지가 아니었어요. 훈제 닭가슴살 냄새부터 마른 오징어, 라면, 각종 반찬까지 다양했는데요. 

별도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탕비실이 아닌, 자기 자리에서 먹다 보니 음식 냄새로 어지러움을 겪거나, 소리로 업무에 집중할 수 없는 등 피해가 생길 수밖에 없으니 당사자는 괜찮아도 주변은 괴로운 상황이 발생하는데요. 자리가 가까울수록 생산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죠. 

또다른 문제로 지적된 건 근무시간 중 식사를 했다는 건데요. 직장인들은 8시간 일하고 1시간의 휴게시간을 법적으로 보장받아요. 회사에서 점심시간은 주로 이 시간을 활용하는 거고요. 그런데 업무를 해야 할 시간에 개인적 용무로 시간을 쓰는 셈이니 문제라는 의견도 있어요.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일하면서 먹을 수도 있지, 배고프면 일 못하지' '담배타임도 모으면 쓰는 시간 비슷하지 않나?'라는 의견도 있고, '왜 사무실에서?' '냄새랑 소리 때문에 일에 집중할 수 없어!' '학교에서 수업 중에 음식 먹으면 안 되는 것과 똑같다'는 반대 의견도 있었어요. 

근무 중 자리에서 음식 섭취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가능? 안 가능?
▼▼▼아래 투표로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시면, 정리해서 결과를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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